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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출신 마징시앙, 근황 공개.. “정신 차려도 지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에 출연했던 중국 연습생 마징시앙이 손편지로 근황을 전했다.14일 마징시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오랜만이다. 거의 두 달 동안 못 만났다. 그동안 슬픈 것도 많았다. 그런데 정상단분들(팬던명) 생각할 때 웃는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모든 날 모든 순간 정상단분들이 보고 싶다. 그동안 몸이 안 좋아서 활동, 연습도 멈췄다. 심리 상태가 안 좋아서 약 먹고 있다. 어떻게 정신을 차려도 지친다”고 토로했다.이어 “안 좋은 모습으로 정상단분들을 만날 수 없다. 너무 안타깝다”면서 “아마 아이돌 안할 것 같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준 분들 너무 죄송하다. 그런데 더 좋은 기회가 생기면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만나겠다”고 설명했다.앞서 미앙시앙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에 참가했다. 당시 ‘러시 아워’ 팀에 소속된 그는 연습을 두고 팀원 들과 갈등을 빚기도. 마징시앙은 ‘보이즈플래닛’ 2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탈락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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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몬·트와이스·아이유·르세라핌·태용… 2월 컴백전도 ‘치열’ [줌인]

2024년 1월, 50여 팀의 컴백전을 마친 가요계는 숨 돌릴 틈도 없이 2월 컴백 러시를 준비 중이다. 아이유 선공개곡 ‘러브 윈스 올’의 선전을 제외하곤 지난 연말부터 큰 변동 없는 음원차트에 제대로 된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신-구 확신의 걸그룹들이 몰려온다 2월의 포문을 신곡으로 여는 팀은 베이비몬스터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신곡 ‘스턱 인 더 미들’로 리스너의 마음을 파고든다는 각오다. ‘스턱 인 더 미들’은 미니멀한 악기 구성과 따뜻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로, 카리스마로 무장했던 데뷔곡 ‘배터 업’과 180도 다른 분위기라 관심이 뜨겁다. 뜨겁게 쏟아졌던 데뷔 스포트라이트를 뒤로 하고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 신곡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이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23일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 발매에 앞서 2일 영어 싱글 ‘아이 갓 유’를 선공개한다. ‘아이 갓 유’는 트와이스의 우정, 사랑, 청춘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따스한 가사와 보컬 하모니가 특징이다. 앞서 발표했던 영어 싱글 ‘더 필즈’와 ‘문라이트 선라이즈’가 모두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며 호성적을 낸 바 있어 이번 신곡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도 뜨겁다.르세라핌은 19일 미니 3집 ‘이지’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9개월 만의 신보다. ‘언포기븐’과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연타석 히트에 이어 지난해 10월 발표한 영어 싱글 ‘퍼펙트 나이트’의 메가 히트로 분위기를 탄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 당당한 겉모습 안에 감춰진 내면의 불안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또 한 번의 음악적 변신을 꾀한다. ◇ 아이유→차은우·문별·태용까지…불타는 솔로대첩솔로 예정 주자 면면도 화려하다. 멜로망스 멤버 김민석은 1일 두 번째 솔로 앨범 ‘회상’으로 돌아온다. 김민석이 작사, 작곡한 총 여섯 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2019년 9월 발매된 첫 미니앨범 ‘시네마’ 이후 약 5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라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NCT 텐은 13일 첫 미니앨범 ‘텐(TEN)’을 발표하고 솔로 데뷔한다. 태용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솔로 주자로 앨범에는 텐의 다채로운 음악색을 녹인 총 6곡의 영어곡이 수록된다. 텐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개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는 15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아스트로 데뷔 후 8년 만의 솔로 데뷔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올리비아 핫세의 딸로 유명한 배우 인디아 아이슬리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는 앨범 발매 이틀 뒤 열리는 팬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며, 솔로 데뷔와 더불어 오는 3월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까지 전방위 활약을 예고했다. 마마무 멤버 문별은 20일 첫 정규 앨범 ‘스탈릿 오브 뮤즈’로 돌아온다. 앨범명은 문별(뮤즈)이 완성한 작품(별빛)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홉 여신 뮤즈를 문별 내면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투영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문별이 데뷔 약 9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다.문별과 같은 날엔 ‘끝판왕’ 아이유도 돌아온다. 아이유는 2월 2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을 발표한다. 2021년 발매한 미니음반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음반으로, 지난 24일 발표한 선공개곡 ‘러브 윈스 올’이 발매 1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1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저력을 확인시킨 바 있어 새 앨범으로 써낼 성적 또한 기대를 모은다. NCT 태용은 26일 두번째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샤랄라’에 이후 8개월 만의 솔로 신보로, NCT 드림, NCT 127과 또 다른 자신만의 음악색과 진솔한 고민을 담기 위해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앨범 발매에 앞서 2월 24, 25일 이틀간 단독 콘서트 ‘티와이 트랙’을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차세대는 우리 몫…신인 보이그룹도 컴백 릴레이 대형 보이그룹의 컴백 소식이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보이그룹들도 야심찬 새해 포부를 들고 잇달아 출격한다. 피원하모니는 5일 데뷔 첫 정규앨범 ‘때깔’로 팬들 앞에 나서며 더윈드는 14일 미니 2집 ‘아워: 유스틴’ 타이틀곡 ‘하이틴’에서 비발디 ‘사계’를 샘플링해 새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엔싸인도 15일 미니 2집 ‘해피 앤드’로 컴백한다. 또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도 데뷔 첫 EP로 월말 가요계를 찾아온다. 28일 데뷔를 준비 중인 이들은 2월 한 달 동안 수록곡을 공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음악적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가요 관계자들은 “2월에도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 어지간한 네임밸류 아니고선 비집고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신곡 반응이 음원차트에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문 만큼 곡을 알리기 위해 긴 호흡의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 분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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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크러쉬 “’러시아워’ 챌린지 흥행, 키‧김동현에 감사”(‘놀토’)

가수 크러쉬가 키와 김동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크러쉬는 25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전에 신곡 ‘러시아워’ 발매하고 홍보하려 처음 ‘놀토’에 나왔었다”며 “’러시아워’ 때 키랑 김동현 덕분에 챌린지가 흥했다. 선배들 덕분에 유행의 흐름을 탄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러시아워’ 챌린지는 녹화일 기준 조회수가 200만뷰를 넘었는데 키 또한 “그 챌린지의 조회수가 많이 나온 걸로 알고 있다”고 거들었다. 붐이 “나래 씨도 한번 준비해달라. 오늘 뉴진스인 태연도 있고 춤 춰줄 사람들 정말 많다. 다양한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고 크러쉬는 “잘 놀다 가겠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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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힙하게’ OST 첫 번째 주자 출격

‘올라운드 플레이어’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드라마 ‘힙하게’에 힘을 싣는다.주헌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JTBC 주말 드라마 ‘힙하게’의 첫 OST ‘힙 합’(HIP HOP)을 발매한다.‘힙 합’은 강하게 부스트 된 808 사운드와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주헌의 강렬한 랩과 단순하면서도 캐치한 훅이 어우러져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모르면 더하게 각인시켜 대체 누가 뭐라 해’, ‘내 앞길 앞에 넘어지더라도 당장 기어’ 등 힙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주헌은 가창뿐만 아니라 작사와 작곡에도 직접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2015년 그룹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주헌은 강렬한 콘셉트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주헌은 ‘갬블러’, ‘러시 아워’, ‘러브’ 등 몬스타엑스의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올라운드 플레이어’ 타이틀을 증명했다.‘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한지민)과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민기)이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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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유키, 완벽한 비주얼·실력·무대 매너…‘퀸덤퍼즐’ 속 독보적 존재감

그룹 퍼플키스 유키가 ‘퀸덤퍼즐’에서 완벽한 실력, 비주얼, 무대 매너를 자랑하고 있다.유키는 Mnet ‘퀸덤퍼즐’을 통해 청초한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실력으로 ‘퀸덤퍼즐’의 만능 조각으로 활약 중이다.◇ 4세대 복병의 독보적 존재감유키는 ‘퀸덤퍼즐’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시그널송 ‘스냅’(SNAP) 퍼포먼스 비디오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화려한 군무와 어우러진 유키의 강렬한 랩은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완벽한 발음과 유니크한 목소리로 눈도장을 찍었다.◇ 퍼포먼스→랩 메이킹…다재다능 음악성 입증유키는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한 ‘후 케어스?’(WH0 CARES?) 무대로 ‘퀸덤퍼즐’ 첫 관문인 업다운 배틀에 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매회 센스있는 랩 가사를 만들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초부터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온 유키는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퀸덤퍼즐’의 ‘육각형 멤버’로 활약 중이다.◇ 킬링파트 메이커로 활약유키는 뛰어난 실력에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더해 수많은 킬링파트를 만들었다. 유키는 세븐틴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를 통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솔로 댄스와 랩을, 크러쉬의 ‘러시 아워’(Rush hour)를 통해 객석을 누비는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임팩트를 안겼다. 또한 다양한 표정 연기와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모습으로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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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의 자랑되겠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친 라이브로 꽉 채운 150분 [종합]

4세대 대표 보이그룹다운 완벽한 퍼포먼스였다. 두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라이브로 24곡을 완창하며 150분 동안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5~26일 오후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를 펼쳐 2만1000여 명의 국내 팬들을 만났다. 지난해 10월 마닐라에서 열린 첫 월드투어 ‘액트: 러브 식’ 이후 5개월 만이며 국내 콘서트로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 이후 약 9개월 만이다.‘액트: 스위트 미라지’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스토링텔링의 진수를 뽐냈다. 소속사 하이브의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과 연계된 스토리라인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노래와 퍼포먼스로 표현해냈다.이번 공연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바로 ‘향기 분사’였다. 공연장 곳곳에 설치된 향 분사 장치로 관객들은 시각을 뛰어넘어 확장된 공연관람의 기회를 경험했다.이날 제복 의상에 멋진 비주얼로 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로 포문을 연 뒤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로 첫 무대부터 열기를 이끌어냈다. 팬들 또한 이에 호응하듯 터질듯한 함성을 지르며 신나게 야광봉을 흔들었다. 팬들의 연령대는 10대부터 20대까지 젊은 세대가 대다수로, 외국인들도 자리를 빛내며 글로벌 스타의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어진 멘트에서 멤버들은 “여러분 어땠나요!”라고 외친 뒤 “놀 준비 됐나요! 모아분들 목소리 좀 들어볼까요”라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수빈은 “언젠가 이 넓은 공연장을 채우길 바랐다. 와주신 모아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항상 꿈꿔온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준비한 마법같은 순간을 모아가 함께 즐겨주셔야 한다. 저희가 더 가깝게 다가갈 텐데, 안전이 항상 최선이니 본인의 좌석에서 즐겨주셔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캐주얼한 의상으로 환복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량한 매력의 ‘드라마’와 ‘캣 앤 도그’ 무대를 이어가며 신나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돌출 무대까지 나와 팬들과 가까이서 눈을 맞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콘서트에서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 그런데 여전히 너무 귀여웠던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연준은 “모아분들이 있어야 저희의 무대가 완성되는 것 같다”며 “저희의 성장 원동력이 모아분들이다. 멤버들 모두 매 무대마다 조금씩이라도 엄청난 성장을 하려 노력하는데, 그 마음을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열광적인 무대는 계속됐다. ‘9와 4분의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날씨를 잃어버렸어’,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0X1=러브송’, ‘루저 러버’, ‘디어 스푸트니크’와 연준의 솔로 무대, 유닛(수빈·범규, 태현·휴닝카이) 무대로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콘서트는 어느덧 중반부에 접어들었고, 팬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한 목소리로 “너무 좋았어요!” “즐거웠어요!”라고 외치며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연준은 “콘서트를 위해 새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하면 항상 모아분들의 반응이 기대되더라.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티 로맨틱’, ‘이터널리’로 감동을 안겼고, 이어 ‘굿 보이 곤 배드’,‘티니투스’, ‘데빌 바이 더 윈도우’, ‘엔젤 올 데빌’, ‘소악행’까지 다시 카리스마 넘치는 격정적 무대를 이어갔다.돌발 상황도 이어졌다. 후반부로 향해가는 콘서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들과 함께 ‘해피 풀스’ 댄스 챌린지를 이어갔다. 멤버 연준이 직접 구성한 안무를 팬들에게 가르쳐주던 중 수빈은 “제가 잘 따라하시는 분을 봤다. 흰티를 입고 계신다”며 관객석에 누군가를 가리켰다.이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직접 응원하기 위해 온 방시혁 의장이 화면이 비쳤고, 멤버들은 ‘해피 툴즈’를 따라쳐줄 것을 부탁했다.방 의장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조금씩 몸을 흔들며 춤을 완벽히 따라췄고, 콘서트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잘한다!”, “PD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슈가 러시 라이드’, ‘네버랜드를 떠나며’ 미공개곡인 자작곡 ‘블루 스프링’ ‘아워 썸머’로 대미를 장식했다.끝으로 멤버들은 콘서트를 무사히 끝낸 소감을 전했다. 범규는 “사실 콘서트 중간중간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이 오는데 너무 행복해하시는 팬분들을 보면 금방 충전이 되고 제가 힘든 것도 까먹는다”며 “모아분들의 사랑으로 멤버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투어를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얼마 안 걸린다. 금방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연준 또한 “매번 우리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주는 모아분들에 고마운 마음 뿐이다. 정말 감사하고 오늘 주신 사랑을 전 세계 모아분들에게 전하고, 더욱 하나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돌아오겠다”고 당부했다.수빈은 이번 월드투어로 전 세계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을 더욱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모아분들이 저희의 자랑인 것처럼 저희도 모아분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어떠한 순간에도 저희를 지지하는 모아가 있기에 멤버들이 더 열심히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진심을 드러냈다.한편 ‘액트: 러브 식’의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후 12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더 이어갈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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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앙코르 콘서트 성료 “이 사랑 절대 잊지 않을 것”

가수 크러쉬(Crush)가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30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크러쉬는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앙코르’(CRUSH ON YOU TOUR ‘CRUSH HOUR’ ENCORE) 콘서트를 개최, 투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크러쉬는 지난달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부산에서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를 개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특히 크러쉬는 앙코르 공연에서 더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 기간 팬들에 사랑받은 히트곡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시간을 마련했다. 크러쉬는 앙코르 콘서트를 마무리한 직후 직접 관객석을 돌며 “자리해주신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주신 이 사랑 절대 잊지 않겠다. 조만간 새로운 앨범을 들고 다시 찾아오겠다. 또 만나자”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크러쉬가 데뷔 후 10년 만에 체조경기장에 처음 입성하는 것으로 그에게 더욱 의미가 깊었다. 또 ‘크러쉬 아워’ 서울 공연과 앙코르 콘서트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크러쉬의 티켓 파워까지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크러쉬 아워’ 챕터를 통해 2023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친 크러쉬. 그가 올해는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크러쉬는 지난해 새 싱글 ‘러시 아워’(Rush Hour)(Feat. j-hope of BTS)를 발매,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1개 지역 1위를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까지 차지한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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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단독 콘서트 ‘크러쉬 아워’ 오픈 동시 매진…대구 추가 오픈

가수 크러쉬가 단독 콘서트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크러쉬의 연말 단독 콘서트 ‘2022 크러쉬 온 유 투어 ‘크러쉬 아워’’(2022 CRUSH ON YOU TOUR ‘CRUSH HOUR’)(‘크러쉬 아워’) 서울 공연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크러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구 좌석 1300석을 추가 오픈했다. ‘크러쉬 아워’는 지난 2019년 열린 ‘크러쉬 온 유 :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CRUSH ON YOU : FROM MIDNIGHT TO SUNRISE)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이자, 크러쉬가 소집해제 이후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앞서 크러쉬는 콘서트 세트 리스트를 구성하는 회의 현장과 새 포스터를 공개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곡 ‘러시 아워’(Rush Hour)에 자신의 이름 크러쉬를 더해 타이틀로 내세운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크러쉬 아워’는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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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범람하는 가요계 댄스 챌린지, 대중에게 각인되기 위해서는

숏폼 플랫폼을 주로 다루는 틱톡을 시작으로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이 성장하면서 콘텐츠 업계의 변화도 이끄는 형국이다. 가요계에 부는 댄스 챌린지 열풍이 대표 사례다. 댄스 챌린지의 성공으로 꼽는 지코의 ‘아무노래’ 2020년 발매 당시 하이라이트 안무를 활용한 짧은 댄스를 보이는 것이었다. 이는 가요계 동료들은 물론 대중에 퍼져 신드롬을 발전했다. 그리고 현재, 댄스 챌린지는 신곡 홍보의 필수 요소가 됐다. 댄스 챌린지의 성공은 바로 음원 성적을 견인하는 결정적인 열쇠나 다름없다. ‘아무노래’와 마찬가지로 ‘새삥’의 음원 차트 장기 흥행 역시 댄스 챌린지의 열풍이 견인 중이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미션곡인 ‘새삥’은 최종 안무로 채택된 크루 위댐보이즈 바타의 안무가 화제를 모으며 점차 순위가 상승했다. 음원 발매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SNS에는 ‘새삥’ 챌린지 영상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는 음원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괴물신인’ 뉴진스 역시 댄스 챌린지로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댄스 챌린지 전 ‘어텐션’(Attention)을 활용한 게시물 수는 6000건에 불과했으나 챌린지 시작 이틀 만에 30000건에 달하는 게시물이 게재됐으며, 댄스 챌린지는 전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었다. 뉴진스의 또 다른 타이틀곡 ‘하이프 보이’(Hype boy) 역시 많은 동료 연예인의 댄스 챌린지 참여를 유발했다. 엔하이픈 니키, 엔믹스 규진,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펭수, 강태오, 주우재 등이 선보인 각양각색 ‘하이프 보이’ 챌린지는 대중까지 사로잡았다. 하지만 넘쳐나는 댄스 챌린지 중에 평범한 영상으로 더 이상 홍보 효과를 노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출연자, 배경 등 독특함이 돋보여야 성공으로 이어진다. 크러쉬는 신곡 ‘러시 아워’(Rush Hour)의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면서 한 라디오 방송에서 “춤 연습한 그 인고의 세월을 도저히 이렇게 지나갈 수 없다”며 “챌린지를 유행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팁을 물었다. 크러쉬는 피처링을 함께한 방탄소년단 제이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세븐틴 호시 등과 댄스 챌린지를 펼쳤다. 눈에 띄는 댄스 챌린지 상대는 ‘개통령’ 강형욱. 춤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강형욱이 크러쉬와 함께 ‘러시 아워’에 맞춰 안무를 소화했다. NCT 127은 네 번째 정규앨범 ‘질주’의 댄스 챌린지에 권일용 프로파일러, 박지선 교수, 법영상분석가 황민구 소장을 섭외했다. 유튜브 콘텐츠 ‘그알 마피아’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로, 아이돌 댄스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그것이 알고 싶다’ 팀과의 댄스 챌린지는 신선함을 안겼다. 소속사 수장이 직접 나서는 일도 이제는 왕왕 볼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소녀시대 효연의 솔로 ‘세컨드’(Second) 댄스 챌린지를,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는 선미의 ‘열이올라요’ 댄스 챌린지를 재치 있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회장은 BAE173과 ‘대시’ 챌린지를 펼쳤다. ‘대시’ 발매 당시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회장님만 괜찮다면 챌린지를 함께 하고 싶다”고 했던 멤버 도현의 요청에 응한 것. 김광수 회장은 의상부터 액세서리, 헤어까지 도현을 똑같이 따라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댄스 챌린지를 통한 컴백 홍보의 성공 사례는 K팝을 소비하는 MZ세대 공략법을 보여준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나 콘셉트, 예상을 깨는 인물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신선함을 추구하는 MZ세대의 구미를 당길 홍보 방법이 필요한 시대다. 다음에는 어떤 색다른 댄스 챌린지가 대중의 마음을 훔칠지 궁금해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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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방탄소년단 제이홉 이어 세븐틴 호시에 협업 제안?

가수 크러쉬(Crush)가 세븐틴 호시와 만났다. 크러쉬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개념 드라이브 토크쇼 ‘블랙복스’(BLACKVOX) 4회를 공개했다. 이날 크러쉬를 찾아온 네 번째 손님은 세븐틴의 호시였다. 크러쉬가 세븐틴의 ‘스냅슛’(Snap Shoot) 무대에서 ‘러시 아워’(Rush Hour) 포인트 안무를 췄던 호시에게 직접 연락해 ‘블랙복스’에 초대한 것. 호시는 “형에게 DM을 받고 성공한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호시는 크러쉬의 신곡을 들은 소감으로 “갖고 싶었다. 나에게는 올해의 노래”라고 말했고, 크러쉬는 호시의 ‘스파이더’(Spider)를 언급하며 그의 작업 방식을 물었다. 호시는 머릿속으로 무대를 그리며 “느낌에 중점을 둬 표현한다”고 답했다. 크러쉬와 호시의 협업도 성사됐다. 호시는 “어떤 뮤지션을 프로듀싱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크러쉬의 말에 “안달 나 있다. 가수로서 더 해보고 싶은 목마름이 있다.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하고 싶다”며 화색을 보였다. 끝으로 호시는 “나올 수 있어 영광이다. 멤버들한테도 자랑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캐럿(팬덤)에게는 “월드 투어 중이라 공백기가 생겼는데 크러쉬 형 덕분에 팬들을 볼 수 있게 됐다. 멋진 작업 해보겠다”고 했다. 크러쉬 또한 콘서트를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크러쉬는 지난달 22일 새 싱글 ‘러시 아워’를 발매하고, 각종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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